광양시,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 지원

광양
광양시,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 지원
시설 확충, 문화체험, 복지․참여사업에 35억 원 투입

  • 입력 : 2021. 06.10(목) 15:15
  • 서은홍 기자
광양시,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 지원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광양시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이 꿈을 꾸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력 분야를 크게 육성과 보호 분야로 나눠 적극 추진 중이다.

◆ 육성 분야
시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시설 4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복지 증진과 건전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수련시설(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센터)은 작년 발생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개 반 98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긴급 돌봄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시설별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과 관련해 소통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이 전남 내 유일하게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2~2025년)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정책 전반에 대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청소년의 정책적 관심 고양과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작년에도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재능 발견을 위해 댄스, 밴드, 요리, 연극, 농구 등 32개 360명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탐색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광양시는 부족한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금호동 822번지에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사무실, 회의실, 동아리방, 강당 등을 갖춘 지상 3층(1,309.67㎡) 규모의 ‘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이 2022년 준공되면, 거리가 멀어 청소년문화의집(광양읍), 청소년문화센터(중마동)를 이용할 수 없었던 청소년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이 제공될 것이다.

◆ 보호 분야
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설(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 △긴급구조 및 위기 대응 △1388 청소년지원단 운영 △자살예방교육 등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위기 청소년의 효과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시책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근로 청소년의 부당처우(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지급 등)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홍보물 배포, 상담창구 확보, 근로현장 도우미 파견 등 권익 보호에도 시선을 돌리고 있다.

청소년이 대중교통․박물관․공원․미술관․유원지 등에서 청소년 우대요금 적용 혜택을 받도록 만 9~18세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증 발급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5개교 57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방법과 스트레스 해소방안을 알림은 물론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및 청소년 특별 지원 △학교밖 청소년 급식 및 참여수당 지원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등 광양시는 다양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며, 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