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목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가 자체기획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우리도 부모가 될 수 있잖아’를 진행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사진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캠페인 진행한 모습.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목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가 자체기획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우리도 부모가 될 수 있잖아’를 진행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각 사업장에서 조직·운영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자체기획 캠페인 ‘우리도 부모가 될 수 있잖아’는 예비 부모로서의 책임을 인식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습득하여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우리도 부모가 될 수 있잖아’켐페인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바람직한 예비부모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바라는 예비부모의 모습을 상상하여 다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예비부모로서 책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김웅비 단원은 “아동권리옹호를 위해 직접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