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리메리 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사진은 완성된‘메리메리 키트’를 촬영한 모습.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리메리 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26일(월), 밝혔다.

‘메리메리 키트’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밀키트와 케이크, 테라리움 키트,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의 때에 아동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제작되었다. 완성된 ‘메리메리 키트’는 나주 지역 내의 학대피해아동 10가정 대상으로 배포되었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기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하였다”며, “2024년에도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과 각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