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 외국인 노동자가 체류·비자, 노무·근로, 생활·정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체류·비자, 노무·근로, 생활 분야 상담 지원, 재취업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상담·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관계기관 연계, 외국인 노동자 지원 강화를 위한 정보 및 보유 자원 공유 등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봉선 쉼터 센터장은 “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에는 근로·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와 의료 지원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연계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 분야와 관련해 양 기관은 외국인 노동자가 병원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추진 중인 전남안심병원 관련 지원 내용과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김일수 센터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센터 통합콜센터를 통해 체류·비자, 노무·근로, 생활 분야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통역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라며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 지역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쉼터와 센터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
2026.10.06 (화) 1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