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고경애 의원, 320만 ‘남빛 기본돌봄’ 광역 컨트롤타워 신설 촉구

정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고경애 의원, 320만 ‘남빛 기본돌봄’ 광역 컨트롤타워 신설 촉구
4급 통합돌봄과만으로 27개 시·군·구·다부서·민간 연계 어려워
사회보장 협의 특례·돌봄특구 등 특별법 특례 적극 활용 요구
  • 입력 : 2026. 10.06(화) 15:31
  • 서은홍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고경애 의원, 320만 ‘남빛 기본돌봄’ 광역 컨트롤타워 신설 촉구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고경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서구3)은 6일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320만 특별시민의 복지 안전망인 ‘남빛 기본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시장 직속 광역 컨트롤타워 신설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현재 시청 내 신설된 4급 과장급 통합돌봄과 하나만으로는 복지·보건·의료·주거 등 다부서와 27개 시·군·구, 민간 인프라를 아우르기 어렵다” 며 부서와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실질적으로 조정·연계할 수 있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 통합과 관련해 존속 법인과 주사무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과 조직 갈등 가능성을 지적하고, 남빛 기본돌봄 실행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담당 공무원과 전문인력이 4~5년간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기에 가능했다” 며 통합 과정에서 숙련된 인력이 분산되고 업무만 전남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기본돌봄 추진이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남은 농어촌·도서지역이 많아 광주와 돌봄 여건이 크게 다른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달체계가 필요하다” 며 통합특별법상 사회보장 협의 특례와 돌봄특구 등 자치 권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난실 후보자는 “광역 컨트롤타워는 대단히 중요하다” 며 협업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고경애 의원은 “남빛 기본돌봄의 성패는 사업 하나를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복지·보건·의료·주거와 27개 시·군·구, 민간기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며 “실질적인 광역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