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자. 장성 황룡강 꽃길

여행이야기
꽃길만 걷자. 장성 황룡강 꽃길
  • 입력 : 2019. 06.07(금) 12:53
  • 김경자 기자
가을이면 노란 꽃잔치로 이름을 날리는 장성 황룡강변에 늦봄의 향기가 가득한 꽃길이 만들어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빛깔의 꽃들이 강변을 수놓고 있다. 20만㎡, 6만 평 규모에 꽃 정원은 고운 무늬의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하다. 황룡강은 길이만 13.5㎞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꽃 강'이며, 황룡강변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가 꽃길을 만들었다. 관광객은 화려한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다.

절세 미인을 닮은 꽃양귀비. 꽃 빛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워 여러 꽃 사이에서도 그 자태가 눈에 뛴다. 청보랗빛 수레국화는 꽃 모양이 수레 바퀴 모양을 닮았다. 안개꽃군락은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금영화는 캘리포니아 양귀비로 ‘옐로우시티’ 장성을 상징한다.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과 꽃길의 추억을 더욱 멋있게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꾸며져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강변의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김경자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