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으로 길러낸 완도 해변 포도

시사탐방
바닷바람으로 길러낸 완도 해변 포도
  • 입력 : 2020. 10.07(수) 20:02
  • 서은홍 기자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맑은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해변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많고 단맛이 강해 인기다. 완도 해변포도 수확현장으로 떠나보자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포도밭. 포도나무 가지마다 수확을 앞둔 포도가 봉지째 주렁주렁 열렸다. 정성 들여 키운 포도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해안가에서 따듯한 기후와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다.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리는데, 혈중 산화질소 농도를 증가시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 이뇨작용이 탁월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C와 D가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껍질과 씨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노화 방지 ·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변포도 생산자 완도 군외 김준환 씨는 “내가 기른 농산물을 내가 소중히 여기듯이 소비자가 소비하는 돈 역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가장 잘 익은 것을 골라 따서, 가장 좋은 제품을 선별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섬마을의 햇살과 바닷바람으로 길러낸 해변 포도는 빈혈에 좋은 철분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탱글탱글하고 달콤한 향기와 맛을 자랑하는 완도 해변 포도는 바닷가를 따라 모두 5㏊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