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광주 군 공항 이전 상생협력 없는 민간 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시사칼럼
[성명서]「광주 군 공항 이전 상생협력 없는 민간 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 입력 : 2020. 11.19(목) 07:40
  • 호남뉴스라인
[호남뉴스라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연합 208단체, 개별 315단체) 총 523단체는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와의 군 공항이전에 따른 상생협약에 대하여 성과가 전혀 없음으로 2021년 민간공항 이전을 해서는 안되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합의 발표문에서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 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면 군 공항도 전남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전남도는 이전지역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군 공항이 조기에 이전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합의 후 2년 3개월이 지나는 동안 시·도민들이 공감할 만한 협력과 노력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고 국가정책에 대한 반대의 골은 갈수록 깊어만 가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민들은 광주민항 무안 통합이전에 접근성 등 여러불편 사항등을 감수하고서도 광주·전남 미래 새천년의 희망과 번영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감하여 왔다. 그러나 전남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군 공항 이전계획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도록 국방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설명회 조차도 거부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06년 2월에 체결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개발 운영의 성과 공유 합의서에서 이전 공공기관이 납부한 지방세를 재원으로 광주·전남 공동 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협약 하였음에도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광주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취급 하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사탕발림의 행위를 거울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10월 7일 국방부와 함께 제작한 광주 군 공항이전 사업 설명자료를 전남 22개 시·군에 배부하였는데 개봉도 하지 않고 반려하였다는 것은 2017년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과 새정부 국정과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협력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고 정면 도전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장직속 시민권익위원회가 광주 공항 2021년 무안공항 이전을 위한 여론조사를 2,500명 대상으로 2020년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 결과 광주시민 79.5%가 압도적으로 반대하였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의 결과 합의한 대로 군 공항이 조기에 이전되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는 약속 또한 전혀 지키지 않고 있는 전남지사를 대상으로 체결한 광주 민간 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한다는 협약을 즉시 파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전남지사에게는 군 공항 조기 이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 군 공항 이전에 적극 수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약속들이 지켜질 때까지 민간공항 이전을 강력한 투쟁으로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

이에 우리 광주 150만 시민과 광주시민·사회 523연합단체는 군 공항이전에 관한 전라남도의 상생협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책이 없는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절대적으로 안된다는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한다.

2020. 11. 17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회장 오 주
대표회장 이정재·양회창·구제길·이송암
호남뉴스라인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