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나희 작가 ‘2020광주미술상’ 수상 개인전 개최

문화
양나희 작가 ‘2020광주미술상’ 수상 개인전 개최
12~29일 동구 은암미술관, 18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 입력 : 2020. 11.21(토) 18:50
  • 서은홍 기자
양나희 작 '별의 시'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조규일)는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동구 은암미술관에서 ‘2020광주미술상 수상 올해의 청년작가전 양나희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작가전은 2020년 광주미술상을 수상한 양나희의 개인전이다.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부터 광주·전남 출신의 원로·중견 미술인들이 후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창작지원제이다. 올해 26회째로 그동안 1단체 28명이 수상했으며, 창작지원금 대신 개인전을 열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려운 현실여건으로 개인전 한번 갖기가 쉽지 않은 청년작가들에게 작품발표회의 기회를 돕기 위함이다.

주로 소비사회 포장재로 쓰고 버려지는 골판지의 음영효과에 소시민들의 일상 삶의 공간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회화와 설치작업을 주로 한다는 양나희 작가는 “소외되고 버려지고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연민과 함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쓸모 있고 없음, 아름다움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관한 질문이다”라고 작품소개를 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발표전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삶의 풍경과 성찰이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이루면서 더 나은 창작세계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선배들의 격려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나희 작가는 순천 출생으로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99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상해 윤아르떼 레지던시,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전남도미술대전과 남농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