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달콤새콤 강진 딸기 수확 한창

시사탐방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달콤새콤 강진 딸기 수확 한창
  • 입력 : 2020. 12.20(일) 21:20
  • 서은홍 기자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달콤새콤 강진 딸기 수확 한창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남 강진에서는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달콤새콤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강진 딸기 수확 현장으로 떠나보자

전남 강진의 한 딸기재배 하우스엔 초록빛 수풀 사이로 알알이 맺힌 딸기가 붉게 익어간다. 딸기를 따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하다. 공중재배로 일손은 덜고 병해충은 줄였다. 생산량은 노지 재배와 비교해 2배 이상 많다.

수확한 딸기는 크기별로 선별 작업을 거처 1㎏에 2만 5천 원 선, 다른 지역 딸기보다 5천 원 정도 높은 가격에 출하된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되면서 명품 딸기로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의 딸기 육묘시설, 기술교육, 현장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 딸기재배 농가 정철 씨는 “강진 딸기는 기후 조건이 좋아서 당도가 좋고 단단하고 일찍 출하되기 때문에 11월 초부터 수확해서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우량 모종 생산을 위한 시설을 지원과 상담을 통해 딸기 육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딸기 수출을 위해 육묘장 시설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현재 150여 농가가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데, 농가당 한 해 평균 5천만 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강진 겨울딸기. 강진군은 판로를 더욱 넓혀 강진 딸기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