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부새마을금고, 문수동 복지위기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는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해준 백미 5kg 200포는 문수동에 거주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정, 주거취약가구, 차상위계층 등 100가정에 전달됐다.

백미를 전달 받은 박○○은 “요즘 날씨가 춥고 일도 없어서 마음만 답답했는데 고맙게 쌀을 주셔서 눈물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길용 이사장은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휴폐업 등에 처한 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한 시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면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전부 해소하기는 어렵겠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고, 우리 여수서부새마을금고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여수시새마을협의회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